매력적인 목소리와 나긋나긋함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김예림과
자신을 나타내는 강렬한 사운드의 힙한 곡이 인상적인 림킴.
다양한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는 아티스트가 우리에게 다가왔다.
이들의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과 이야기를 들여다보자.
2012년, 귀여운 인사와 함께 등장한 혼성듀오 투개월은
TV에 처음 출연하자마자 심사 위원과 대중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중에서도 시선을 끄는 건 보컬 김예림의 목소리다.
김예림은 차분하면서도 몽환적인 목소리가 특징.
이승철에게 ‘인어에게 홀린듯한 목소리’라는 격찬을 받았다.
2012. 02. 10. < The Romantic >
투개월로 참여한 첫번째 OST 앨범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의 대화를 연상시키는 가사는
듣는 이로 하여금 풋풋한 첫사랑의 설렘을 떠올리게 한다.
여기에 김예림의 독특하면서도 따뜻한 보컬과
도대윤의 부드럽고 달콤한 하모니는
투개월만의 색깔과 감성을 완벽히 표현했다.
창문 틈에 비치는 햇살에
유난히도 빛나던 한 사람
혹시 이 사람은 아닐까
다가가서 말을 건네볼까 (말을 건네볼까)
기다리다 훔쳐볼까
그러던 그 순간
너를 본 순간 느낌이 왔죠
막 상상을 해 혼자
그대가 날 안아주는
하나뿐인 너 (사랑스런 너)
우리둘의 love
the romantic
2013. 05. 24. < Number 1 >
투개월 결성 2주년 기념으로 발매한 디지털 싱글
가장 정다운 얼굴로
눈물이 왈칵 쏟아진다해도
나는 환하게 웃을거야
알고있니 넌 나의 Number 1
두근대는 맘은 아직까지 여기에
언제까지나 My only one
좋아한단 말은 나를 웃음짓게 해
‘넘버원(Number 1)’은 톡톡 튀는 감성이 살아있는 상큼한 듀엣송으로
오랜만에 듣는 도대윤의 낭만적인 보이스에
김예림의 유니크한 보컬이 만나 그 매력을 더한 곡이다.
오는 6월 발표될 김예림의 솔로 앨범에 앞서 투개월 결성 2주년 기념 이벤트에 대한
팬들의 요청이 쏟아져 올해 초 녹음해두었던 곡을 긴급 발표했다.
2013. 11. 18. < Goodbye 20 >
솔로로 데뷔한 김예림의 정규 1집 앨범
My 20 다 갔어 아무것도 한 게 없어
My 20 다 갔어 두리번 거린 My 20
나만 이래? 다들 행복했니? How about your 20, Girl?
왜 이래? 다들 짜릿했니 How about your 20, Girl?
숨막히는 사랑 올 줄 알았어
마치 내게 신세계 열릴 것처럼 Stupid
Just petty days, Just Bubble days, Goodbye 20
‘굿바이 20(Goodbye 20)’는 스무살을 떠나보내는 마음을 담아
밝고 경쾌한 리듬이 인상적인 곡이다.
이번 음반을 통해 처음 작사에 도전했다는데
계속 다른 모습,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 거예요.
시간이 지나면 이 순간 내가 많이 부족했구나 실감하는 때가 오겠지만
그래도 그게 지금의 진짜 내 모습이니까요.
음악을 위해서라면, 또 나 자신 안에 있는 무언가를
끌어내는 거라면 도전할 준비가 되어 있어요.
물론 음악을 위한 선택이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붙어야겠죠.
“쉼 없이 달리며 음악을 해왔지만
정작 스스로 무슨 음악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어요.”
3년간의 공백을 깨고, 김예림이 림킴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돌아왔다.
강렬한 눈빛과 표정에서는 그의 열정과 의지가 느껴진다.
정형화 되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자신이 정의한 새로운 자신을 이야기한다.
잠시 활동을 멈추고 제 자신을 찾기 위해
공백을 선택했어요.
그 공백이 길어진 탓에 웹상 프로필에
‘은퇴추정’이라는 글귀가 쓰였지만,
저는 그동안 계속해서 제가 담길 음악을
탐색했습니다.
“보통 여성 가수의 이미지는 아티스트만의 색깔로 인식되기보다 성별로
더 부각되는 것 같아요.
청순, 섹시, 귀여움 등 특정 이미지를 추구하면서 정형화되고요.
그 정형화에서 벗어나 상상하는 어떤 캐릭터든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2019. 05. 24. < SAL-KI >
약 3년 반만의 컴백, 힙합 컨셉의 디지털싱글
Don't identify self in the male gaze.
I'm raising my voice to be heard,
Building my world.
On me?
Take dirty hands off of me.
Bigger the fights,
Bigger rewards.
남성의 시각으로 자신을 정의하지마
난 내 목소리가 들리게끔 높이고 있고
내 세상을 형성해가지
감히 나한테?
더러운 손들을 나에게서 치워
크게 싸울 수록, 크게 보상 받지
‘SAL-KI’는 사람들이 기대하는 여성의 목소리를 깨부수는 곡이다.
남성의 시각으로 정의된 ‘자신’을 부정하고 자신의 세상을 형성해나간다고 말한다.
살기는 어떤 의미를 담은 곡인가?
다양한 인종과 다양한 목소리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들리지 않았던
‘아시안 여성으로서의 목소리’를 담고 싶었습니다.
주체적인 동양 여성의 목소리를 들려드리고 싶었어요.
살기는 새로운 음악을 위해 단련하고 수행을 한 끝에 실행을 하게 된 곡이에요.
이전까지 왜 아무 말도 안 하고, 어떠한 행보도 보이지 않았는지
처음으로 대변해서 얘기할 수 있는 곡입니다.
2019. 10. 15. < GENERASIAN >
여성과 동양, 다양성을 담아 발매된 디지털싱글
We do it like no other man
I'm just being me
Asian Girls sing like me
They Singin' like a queen
최근 나온 림킴의 EP 음반 < 제너레아시안 (GENERASIAN) >은
‘살기’에서 더 나아가 아티스트로서 림킴의 정체성을 분명히 한다.
이 음반은 서구의 오리엔탈리즘을 전제로, 그것을 거부하며
다양한 아시아 여성의 정체성을 드러내기를 꾀한다.
타이틀 곡 ‘옐로우(YELLOW)’는 나약하고 부드러운
전형적 아시아 여성의 이미지를 단호히 거부하는 곡이다.
동양인으로서 정체성을 분명하게 바라보는 것처럼 느껴진다.
서구 사회가 동양을 바라보는 관점이 바로 ‘오리엔탈리즘’이잖아요.
그들의 시선인거죠. 엄연히 우리의 것은 아니에요. 그렇다보니 왜곡된 지점도 있을 거고요.
동양적인 판타지나 무드가 그들의 눈과 생각에서 정의되니까 음악이든 사회든
동양인을 수동적이고 부드러운 이미지와 성향으로 연결하는 지점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 부분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잖아요.
우리도 다른 사람과 별반 다르지 않지
나는 그냥 나야
아시아 여자들은 나같이 노래해
그들은 왕처럼 노래하지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20209001306&md=20120318155820_BL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3052211372149543
https://www.fnnews.com/news/201311121108476871?t=y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508024030&wlog_tag3=naver
https://www.youtube.com/watch?v=KdNyOn2F51s
https://tumblbug.com/supportlimkim?ref=discover
https://newsis.com/view/?id=NISX20191203_0000849383&cID=10601&pID=10600<
https://thepin.ch/knowledge/myJaq/limkim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12140600025&code=940100
우연히 유튜브를 통해 투개월의 모습을 완전히 벗어난, 새로운 모습의 림킴을 보게 되었을 때
한 분야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도 안주하지 않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이 굉장한 충격을 가져다주었다.
또 노래에 담긴 사회적 메세지와 곡의 느낌이 멋져서
나처럼 김예림의 변화를 몰랐던 사람들이 지금의 림킴을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웹사이트를 기획하게 되었다.
웹사이트 속 글은 림킴의 인터뷰 글들로 구성되었습니다.
글을 모으는 과정에서 몇몇 인터뷰의 말투를 하나의 말투로 보이도록 수정하였습니다.